심한 생리통의 수험생 딸을 위한 엄마의 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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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생리통의 수험생 딸을 위한 엄마의 과제 “우리나라 입시제도상 어쩔 수 없이 학창 시절 공부했던 것이 수능 당일 날 모두 결정 되어 버리잖아요.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 주고 싶은데 특히 생리통이 심한 딸이 걱정 되요.” 수능을 한 달 남짓 남긴 수험생 딸을 둔 주부 P씨의 말이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 왔다고 하더라도 수능 당일 날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최고의 성과를 내기가 어렵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수능 날짜와 생리가 겹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컨디션이 하락할 수 있다. 그러니 P씨처럼 생리통이 심한 딸을 둔 엄마의 경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생리통이 시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이다. ❚ 생리통이 심한 딸, 수능 전 엄마의 과제 ❚ 생리통이 심한 딸, 수능 후 엄마의 과제 현등한의원 박세기 원장은 “여성의 몸은 다달이 월경이라는 생리적인 과정으로 건강상태를 보여준다.”며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월경 이상을 그대로 방치하면 조기폐경, 불임 등의 자궁질환을 키울 우려가 있다.”고 전한다. 양방에서는 대부분 생리통을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누는데, 원발성생리통(原發性生理痛)은 결혼 전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경우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점차 나아지거나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는 골반 내에 분명한 국소 병변이 없는 데에도 자궁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거나 자궁내막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가는 등의 원인으로 나타난다. 현등한의원 박세기 원장은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이 생리통도 체질적인 원인이 크다.”며 “개개인의 체질 진단을 바탕으로한 한방 치료로 생리통 등의 월경 이상을 개선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다.”고 전한다. 체질 한약이나 경락면역요법은 여성 내분비 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주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생리통을 유발시키는 요소를 줄여주면 생리혈이 통증 없이 잘 배출될 수 있게 된다. 또한 체질에 맞는 저칼로리 식단으로 자궁, 난소 및 복강에 노폐물이 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수능 한달 전, 마지막 체력 관리를 통해 수능 날 최고의 컨디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통이 심한 딸 때문에 걱정이라면 음식이나 체질 개선을 통해 완화시켜주는 것이 어떨까. 이는 당장의 수능은 물론 평생의 자궁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