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슈머,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의 해결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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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2009 블루슈머 (Blue Ocean Consumer)10에서는 백수탈출, 똑똑한 지갑족, 나홀로가구, 녹색세대, U-쇼핑세대, 내나라 여행족, 자연애(愛) 밥상족,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 거울 보는 남자, 가려운 아이들이 선정됐다. 블루슈머는 경쟁자가 없는 시장을 의미하는 블루오션(Blue Ocean)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써 블루오션의 새로운 소비자를 뜻한다. 이 중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의 경우,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불임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가 8만 734명에서 16만 458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국가통계를 토대로 뽑혔다. 따라서 불임방지용 의자, 불임 방지용 속옷, 불임방지 요가 교실 등이 유망산업으로 지목됐다. 계속되는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불임 인구가 늘어나는 이유는 과연 무엇 때문일까. 초기 치료, 체질 진단으로 불임을 예방할 수 있어 현등한의원 박세기 원장은 결혼 연령이 늦어져 고령 출산이 많아지고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여 건강상의 문제가 없더라도 부부 관계의 횟수가 적어 졌다. 또한 스트레스, 비만 인구 증가, 오염된 환경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그 외에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통, 생리불순, 조기폐경 등 다양한 질환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병원 방문을 꺼려 제대로 된 진단을 받지 않아 불임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이는 출산에 관심이 있는 기혼여성보다는 미혼 여성의 경우 더욱 높은 편인데 190명 중 26%(50명)만이 진단을 받는다는 통계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 현등한의원 박세기 원장은 생리통, 생리불순 등 생리 현상에 이상이 발견될 경우, 초기에 진단, 치료한다면 불임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며 본격적인 치료에 앞서 개개인에 따른 체질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발견하여 개선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타고난 체질적 소인이 다를 경우, 같은 증상이라도 치료법과 섭생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정확한 체질진단이 필요하다. 이후에는 체질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 약 2-3개월가량 꾸준히 복용하고 일주일에 약2회 정도 침을 맞는 치료를 하게 된다. 물론, 약을 위주로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반드시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약 1개월 정도면 전체적인 컨디션이나 대소변의 변화 등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복약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여 좀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