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 ´체질개선´이 효과 있는 이유는?
˝˝


우울증 치료... ´체질개선´이 효과 있는 이유는?


최근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중년여성 우울증 환자가 늘고 있다.

주부 최은숙(가명.56) 또한 항상 명치 끝이 답답하고 자다가도 식은땀을 흘리면서 몇번씩 깨는 증상을 느꼈다. 정신과도 찾아봤고, 근육통 치료를 위해 따로 병원을 찾기도 했지만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다.

현등한의원 박세기 원장에 따르면 최씨의 경우처럼 심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해 몸에 균형이 깨져서 신체적인 통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증 환자들이 많이 있다. 이런 경우 ´사상의학을 기반으로 한 체질개선´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보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체질적 소인이 병의 중요한 원인이 되기 때문이며, 같은 증상을 호소해도 체질에 따라 치료법과 섭생법이 달라져야 한다.
그런데 본인의 체질을 모른 채 거스르는 식사, 생활을 했을 때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체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알맞은 체질개선이 이뤄지면 체질적 균형을 되찾게 되므로
병을 치료하는 것이 바로 체질개선 치료인 것.

박세기 원장은 ˝신경성으로 인하여 몸이 아픈 사람들은 흔히 스스로의 잘못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치료법을 찾지 않고 속앓이를 하는 경우가 많으나
신경이 예민해지는 원인은 바로 몸의 불균형에서 출발,
한방적인 체질개선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충분히 되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스포츠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