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잘 걸리는 아이, 문제는 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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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감기에 잘 걸리는 아이들이 있다. 이런아이들을 보면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식사시간만 되면 아이들은 엄마와의 전쟁을 시작한다. 식사 때만 되면 도망가는 아이를 붙잡아 앉혀 먹여야하니 아이도 엄마도 괴롭기만 하다. 이런 아이들은 평상시에는 감기를 달고 살고, 병원에 가도 감기가 잘 떨어지지 않는다. 좋다는 영양제를 먹여봐도 딱히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현등한의원 박세기 원장은 입맛이 돌지 않고 감기에 잘 걸리는 아이의 경우 문제는 체질이라고 한다. 체질적 소인이 병의 중요한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같은 증상을 호소해도 체질에 따라 치료법과 섭생법이 달라져야한다. 그런데 아이의 체질을 모른 채 거스르는 식사, 생활을 하니 밥을 먹기도 싫어지고, 점점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를 달고 사는 허약한 체질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체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알맞은 체질개선을 통해 체질적 균형을 되찾아 병을 치료하는 것이 바로 체질개선 치료인 것이다. 체질개선 치료는 약 두 달가량 걸리는데 주로 한약처방과 침치료를 병행한다. 특히 현등한의원은 정확한 체질 맞춤 치료한약을 위해 먼저 3일분의 한약을 처방하여 경과 점검을 한 후 다시 7일분의 한약이 처방된다. 이렇게 담당 한의사가 일주일에 2-3회씩 한약복용에 대한 개인의 체질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적합한 식생활 습관 지도는 물론이고, 필요한 경우 체질에 맞는 맞춤 선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막연한 건강회복이 아니라 소화상태, 대소변 상태 등 몸의 변화를 꼼꼼히 확인하며 체질 개선 과정을 같이하고 있다. 체질개선으로 면역력을 길러준다. 이렇게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의 경우 체질개선 치료를 받으면 면역력이 좋아져 컨디션을 회복할 뿐 아니라, 치료 후 집중력도 개선되고 머리도 맑아져 학습능률도 오른다. 이처럼 체질개선 치료는 단지 하나의 증세, 하나의 질병만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균형을 찾으면서 컨디션이 회복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치료법이기 때문이다. 현등한의원 박세기 원장은‘체질개선 과정이 종료된 후가 치료 기간 보다 더 중요하다며 3개월 간격의 사후 관리를 받아 개선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며, 체질개선을 위해 먼저 본인의 체질을 정확하게 알고, 최대한 체질에 맞는 식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