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19세. 여자

치료 과정: 체질개선 클리닉( 3개월 과정)

치료 시작: 2010.6.7

치료 진행: 진행 중 (현재 2달 진행)

<2010.6.7 초진 내원 >

어려서부터 아토피가 있는 여자 환자로, 이전에 한약을 여러 번 복용한 경험 있음. 올해 고3학생으로 스트레스도 심해지고 잠을 자지 않기 위해 커피를 많이 마시면서 컨디션도 저하되고 피부 증상이 다시 생기기 시작해서 내원

육류 섭취를 중지 시키고 한약 복용을 시작함.

<2010.6.11 중간 경과 >

한약을 복용하면서 피부 증세가 전체적으로 퍼져서 힘들다고 호소하면서 내원. 피부 증세가 전체적으로 퍼지는 것이 몸의 바깥쪽으로 퍼지는 것으로 보아 독이 배출되고 있다고 판단함. 또한 소화 및 대변상태가 이전보다 호전되고 있다는 점도 적절한 치료가 되고 있음을 보여줌. 그대로 치료 진행.

단, 심장. 위장에 열이 많은 환자로 진단하여 육류 뿐 아니라 열이 많은 야채. 과일류도 제한시킴. 청소년기이므로 충분한 영양 공급을 위해서 열을 내려줄 수 있는 본인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조합한 한의원 선식을 1일 2포씩 복용 하도록 함

< 2010.6.14 중간 경과 >

한약 복용과 음식을 지도에 따라 잘 섭취한 결과 피부 증세 모두 가라앉음. 뿐만 아니라 기력도 좋아지고, 이전처럼 공부할 때 많이 졸리던 증상 호전됨. 학교 급식표에서 먹어도 되는 음식을 표시해줘서 체질개선이 완료될 때 까지는 방심하지 않도록 함.

체질에 맞는 음식표를 제공하여 항상 그대로 음식섭취를 따르도록함. 육류도 무조건 제한이 아닌 찬성질의 육류(돼지고기)는 충분히 섭취하도록 함. 또한 선식은 1일 1회는 반드시 섭취함.

< 2010.8.6 현재 경과 >

현재 2달 째 전혀 피부 증상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음. 단 중간에 조금씩 가려운 증세 생기면 사용하도록 한의원 연고 및 목욕제 처방

[ Doctor´s Opinion ]

상기 환자는 현재 체질개선 진료가 2달 진행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피부 증상도 없고, 몸의 전반적인 피로도 역시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아토피 개선을 위해서는 체질개선 진료와 함께 섭취하는 음식 개선 역할이 매우 큽니다. 흔히 알려져 있는 알러지 유발 음식을 피하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우리 몸은 하나의 틀에 박힌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알러지가 유발되는 원인도 모두 다릅니다.

알러지는 한사람의 면역체계가 불안정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를 근본적으로 바로 잡기 하기 위해서는 개개인마다 다른 체질을 진단하여 그에 따른 방향의 치료를 해야 합니다.

상기 환자의 경우도, 본인은 돼지고기는 아토피에 좋지 않다는 일반 상식으로 항상 피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진단결과 환자는 위장에 열이 상당히 강한 편이었고, 이를 해독시키기 위해서는 돼지고기는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오히려 그동안 섭취했던 소고기나 닭고기류는 따뜻하고 뜨거운 성질의 음식으로 열을 자극하여서 아토피를 유발했던 것입니다.

잘못된 상식으로 자칫 면역체계를 본의 아니게 더 약화시키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장복한 경우, 알러지 유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상기 환자는 본인 체질에 맞도록 지도해드린 음식을 정확히 지켜서 빠른 쾌유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1달간 체질개선 진료를 마무리하고, 차후에도 음식은 잘 지키면서 3개월마다 한번 씩 중간 점검 차 내원진료를 받으면 더욱 건강해지리라 생각됩니다.

환자: 41세. 남자

치료 과정: 체질개선 클리닉

치료 시작: 2010.6.10

치료 기간: 2개월 경과

치료 진행: 진행중. 차후 5개월 지속 예정.

< 2010.6.10 초진 내원 >

당뇨약 복용 2년째, 고지혈증 및 비만증도 겸하고 있는 환자로 양약을 줄이고자 한의원에 내원. 여타 당뇨 합병증은 없는 상태였으며, 발가락이 가끔 따끔거리고 발가락 피부가 항상 거칠다고 함.

< 2010.6.23 >

체질개선 처방약 복용하면서 중간 점검위해 혈액검사 시행

간기능 ( GOT 26. GPT 22 ) 정상

콜레스테롤 179mg/dL

당화혈색소 6.7 %

< 2010.7.7 >

체질개선 처방 1달 복용 후

간기능 ( GOT 27 GPT 24 ) 정상

당화혈색소 6.6 %

콜레스테롤 157mg/dL로 강하

추가검사 - HDL콜레스테롤 38.6 mg/dL

LDL콜레스테롤 104 mg/dL

중성지방 105mg/dL

여타 증상 소견 : 밤에 잠을 더 깊이잠. 몸이 가볍게 느껴짐. 아침에 일어났을때 개운함

늘상 거칠던 발가락 피부가 부드럽게 정상조직으로 돌아옴

< 2010.7.21 >

체질개선 처방 1달 반 복용 후

간기능 (GOT 28 GPT 32 ) 정상

당화혈색소 6.8 %

콜레스테롤 119mg/dL

HDL콜레스테롤 33 mg/dL

LDL콜레스테롤 70 mg/dL

중성지방 73mg/dL

[ Doctor´s Opinion ]

상기 환자는 현재 체질개선 진료가 1달 반 진행된 상태입니다. 전체적으로 몸 컨디션이 많이 향상되었으며, 아침에 항상 개운하다고 합니다. 초진 내원시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강하되는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Total 콜레스테롤(mg/dL) 179 -> 119

HDL 콜레스테롤(mg/dL) 38.6-> 33

LDL 콜레스테롤(mg/dL) 104 -> 70

중성지방 105->73

당화혈색소 수치는 지난 3개월간의 혈당 평균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그러므로 아직까지는 치료기간내의 변화는 큰 의의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식전, 식후 혈당을 수시로 체크하는 방식으로 점검합니다. 한약 복용 전에는 당뇨약을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식후 혈당이 200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잦았으나, 현재는 식후 혈당 150 이하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뇨는 단기간에 치료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장기 진료를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는 경과를 봐서는 앞으로 혈당 강하에도 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체질개선이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면, 현재 복용 중인 양약을 줄이면서 혈당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도록 진료를 할 예정입니다.